이번에 소개드릴 영화는 화산고등학교(Volcano High School)
영화 화산고 정보
2001년 12월 개봉한 한국영화. 12세 관람가 장르: 코미디, 액션, 판타지.러닝타임 : 121분.네이버 네티즌 평점: 7.10점.배급사 : 시네마 서비스.김태균 감독(출연진) 장혁 신민아 허준호 변희봉 김수로 권상우 공효진 정상훈 김현정 윤문식 조성하 박동빈 서범식 정원준 김일우 조상건 도요 김응수
2001년 12월 개봉한 한국영화. 12세 관람가 장르: 코미디, 액션, 판타지.러닝타임 : 121분.네이버 네티즌 평점: 7.10점.배급사 : 시네마 서비스.김태균 감독(출연진) 장혁 신민아 허준호 변희봉 김수로 권상우 공효진 정상훈 김현정 윤문식 조성하 박동빈 서범식 정원준 김일우 조상건 도요 김응수
“개요”때는 화산 108년.교실에선 분필이 총알처럼 뛰어 운동장에서는 학생과 선생님이 공중에 떠서 무술을 겨루고 있다.전교생은 베테랑 화산 고교에서는 찻잎이 용 모양을 그리며 움직이거나 손가락 하나 켜지 않아도 복도의 창문 유리가 가루가 되게 깨지거나 하는 것은 놀라운 일은 아니다.전설의 무림 비서”나 비망록”.화산 고교에는 무림 비서”나 비망록”을 얻는 자 천하를 얻다는 전설이 면면히 계승되어 있지만 교장 장·오쟈(윤·문 사용)이 17년간의 전교사화의 대란을 사비 망록으로 가라앉히는 가장 유명하다.겉으로는 평온하게 보이는 화산 상승.그러나 교장 자리를 호시탐탐 엿보는 교감(변·히봉)과 화산 사상 최단 기간 내에 학원을 평정한 송 학림(송·하쿠 림, 권·상우)화산의 넘버 원을 꿈꾸역도부 주장 장량(장·노량, 진수이 로분)들이 녹만 록을 획득하기 위해서 치열한 대결을 벌이고 있다.비바람이 불고 천둥이 치던 어느 날 화산 고교에는 타고난 공력을 참지 못하고 8번이나 퇴학을 맞은 김·경수(장·효크붕)이 전학하다.본의 아니게 문제아가 된 경수는 화산 고교만큼은 무슨 일이 있어도 졸업하겠다는 각오다.그러나 전교생은 베테랑 화산 고교에서 저자의 실력을 읽지 않을 것이다.분출 직전의 화산은 그를 태풍의 눈과 생각하고 있는데.한편, 검도부 주장 유·치에이(신·미나)에게 첫눈에 반한 경수는 사비 망록을 놓고 벌이는 화산의 격렬한 풍운 속에서 무사 졸업 할 수 있을까?
평범한 횟집 아들 장혁(경수)이 어느 날 어장에 떨어진 상태에서 하늘에서 쏟아지는 번개(?)를 맞고 각성해 무림의 초고단자가 되고 학생 교사를 막론하고 무림의 세계로 여겨지는 화산고로 전학을 가면서 학교 안에 보관된 사비망록이라는 희대 무림비서를 놓고 다투는 내용의 액션영화다.
영화 개봉연도가 2001년이니 ‘두사부일체’, ‘신라의 달밤’, ‘극도 마누라’, ‘달마야 놀자’ 등의 영화와 유사한 시즌에 나온 영화이며 지금 이 영화를 보면 B급 병미영화라고 칭할 수 있다. 하지만 유치하면서도 몰래 빠져드는 매력의 무림액션영화……
무림의 달인들이 모여 액션을 펼치는데 배경은 고등학교다. 어쩌면 교권이 땅에 떨어지는 내용으로 다룬 영화 ‘두사부일체’처럼 점차 쇠약해지는 교사의 권위가 미래에는 결국 바닥나고 학생과 교사의 관계가 완전히 깨진 이 시대를 풍자하는 블랙코미디 같은 모습이 보인다.
유치하면서도 볼 수 있게 하는 이 영화는 분위기에서 ‘일본’의 향기가 물씬 풍겼는데, 역시 한국보다는 일본에서 나름 인기가 있었던 것 같다. 당시 2억엔(약 20억원)에 일본에 수출된 작품이기도 하다. 딱 봐도 일본인이 좋아할 만한 느낌이 담겨 있다.
유명 배우들이 꽤 많이 출동한 영화이기도 하며 대표적으로 신민아 김수로 장혁 권상우 공효진 정상훈 허준호 등이 있다. 이후 후속작으로 <화산고2>에 대해서도 언급되기도 했지만, 이 배우들을 모두 끌어내기에는 비용이 만만치 않아 불가능할 것으로 보인다. 매번 잘 되고 재미있는 영화를 보면 그 후 나오는 후속작에서 왜 매번 주인공이 바뀌는 걸까? 아쉽지만 하는 생각이 많지만 제작비의 한계로 어쩔 수 없는 벽에 늘 부딪히는 영화시장이기 때문인지도 모른다.
가벼운 영화로 심심풀이 땅콩으로 집에서 볼 가치가 있는 코미디 액션 영화 ‘화산고’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