갑상선암 수술 후 2년과 6개월이 지난 (폴리)유두암과 달리 여포암 사례는 드물기 때문에……뭔가 도움이 될까 싶어 남기는 수술 후 주치의는 저와 같은 지역에 살고 있는 갑상선 환자라면 다 알고…김종훈 선생님(고신대 이강대 선생님도 유명하고 개인적으로 이샘 이성근 병원장도 정말 잘 보고 있다는 느낌을 받았다.) 김정훈 선생님은 고신대병원에 있다가 좋은 문화병원으로 옮겨 저 역시 좋은 문화병원으로 이동…결과적으로는 대학병원이 아닌 종합병원에서 수술을 받은 경우다.
여포성 종양으로 시작해서 갑상선암 수술로 끝난 이야기 내가 갑상선암을 겪었다는 것은 대다수 지인들도 모르고 회사에서도 극소수의 사람들만… m.blog.naver.com
전에 쓴 글을 보면 아는데, 유두 암과 달리 여포 암은 열어 꺼내고 봐야 결과를 알 수 없는 그래서 저는 70%의 확률로 당연히 암이 아니라 여포성 양성 종양(?)수술이라고 생각했으니까 서울이 아니라 내가 사는 지역에서 수술을 받아도 무리는 없다고 판단···만약 내가 가는 바늘 검사와 총 생검 검사 등에서 암이라는 것을 미리 판정되면···그때는 서울 대학 병원에 갔을 확률도 높았다고 생각하나!!!…이것이 정말 옳은 말인지 모르지만 의료계의 지인으로부터 들은 바에 따르면 서울과 지방은 수술 차트를 쓰는 것조차 틀리다고… 그렇긴 그래서 저에게는 절대 서울에 간다고 했지만 저는 부산에서 수술을 받은 여포 암으로 확정한 뒤에도 내 선택에 후회는 없는 결정을 먼저 말하면 수술은 부작용 없이 매우 잘했다.갑상선 암(난포 암)수술 후기
<입원 1일차>
수술 전날 오후 입원…첫 수술은 오전 8시경 시작되므로 전날 입원 필수…입원하고 처음 먹은 병원밥 20년 3월은 코로나19가 국내에서 발생한 지 한 달 정도였기 때문에 보호자는 입원 당일, 수술 당일, 퇴원 당일만 방문 가능(현재는 어떤지 알 수 없다)<입원 2일차 – 수술 당일>
문화 병원의 수술 순서는 어떻게 결정되는지 정확히는 모르면 고령자 순, 수술 예약을 먼저 취한 순으로 수술을 먼저 하는 걸로 알고 있는 하루에 3~4명이 수술한다고 들었는데, 우선 내가 처음의 시간이었다 나는 병원의 나이로 30세였던 것으로써 고령자니까 먼저 수술실에 들어간 것은 아니라고 생각하자마자 내 옆에 입원한 분들도 저와 같은 날 수술을 받았으나 나보다 몇살인지 누나였으나 언니는 오후 시간에 수술을 어쨌든 받고 즉시 수술을 받고 싶었는데 운이 좋았던 그 날 수술을 받는 사람은 수술 시간에 관계 없이 오전 6시부터 소변선을 그어 수술용 혈관을 고정하고 대기해야 한다 오후 3~4시쯤 수술을 받는 쪽은 어디에도 가지 못하고 움직이는 것도 힘들어서…이래봬도 불편하다고 생각하는데···문화 병원은 아침 6시부터 그렇게 조치하고 아쉬웠다.소변기를 가리지 않는 병원도 있는데 문화 병원은 들지 않나!!!지금도 마다하면 처음에 든 요관은 든 순간에는 생각보다 아프고 뻐근하고 불편하고…이래봬도 링거보다 싫은 남편의 배웅을 받고 들어선 수술실 마취과 선생님도 친절한 기억···그리고 울면서 들어오는 분도 많지만 나는 웃으면서 들어와서 마음이 좋다고 말씀했고 이후 정신을 잃었다 wwwwww3시간 후에 일어나면 구역질과 오한, 두통 크리티컬이 계속된 전신 마취가 이렇게 위험하다.수술 부위가 아프보다는 두통과 구토가 아까웠다(지금은 목이 얼마나 아팠는지는 기억 나지 않지만 전신 마취에서 깨어날 때의 고통은 여전히 생생하게)수술 당일은 몸 여기저기에 관이 메었다, 당연히금 식물도 입술만 축일 수 있다 그리고 발에는 공기압 마사지기가 끼고 혈전 예방이 목적이라는···발의 공기압 마사지 하루 정도 하지만, 이것도 답답해서 싫던 학부모들이 환자의 상태를 지켜봐야 하므로 수술 당일은 저녁까지 있는 것에…이래봬도 나는 거의 반 수면 상태에 있던 마취 성분을 체외로 빨리 꺼내려면, 심호흡을 확실히 해야 하는데 나는 그대로 잔 wwww그래서 두통이 더 길어진 것 같아<입원 3~4일째>
수술 이튿날부터 식사가 되어 죽을 먹은 것 같다.부모님은 독방이나 두 방에 입원하기를 원했지만 사실 나는 난생 처음으로 보호자라도 되는 시스템이 아니라 일부러 많은 사람실에 입원한 병으로 한 병원인데 다사람 방의 입원은 정말 즐거웠다 사실은 입원 동 전체를 봐도 내가 어린 편에 속한다 했으니 나는 입원하자마자”아가~”로 불렸다(만 30살, 신장 162㎝의 빅 베이비) 같은 방을 쓰는 어머니(60~70대)들이 정말 잘 줬고(또 바로 옆 침대에는 저와 비슷한 또래의 언니도 있고 친구 같은 느낌)엄마들의 우스꽝스러운 이야기를 듣는 것도 아주 재미 있는 잊을 수 없는 표현 하나”청산가리보다 강한 여자”b’www어머니들의 대사가 하나같이 문학 작품이어서 나에게는 영감에 찬 시간이었다전 절제에서 갑상선이 없기 때문에 죽을 때까지 갑상선 호르몬제를 먹어야 하는 운명수술을 한 지 4~5일이 되면 조직검사 최종 결과를 들을 수 있는데, 같은 여포성 종양으로 수술받은 옆 침대 언니(반절제)는 다행히 양성결절로 결과가 먼저 나온 나의 결과는 수술 후 5일이 지나도록 몰랐다(수술 후 8일이 지나서야 결과가 나온다) 후술에서 보듯 나는 여포암(악성결절)이었다 그래도 옆집 언니라도 양성인 것은 어디인가 싶었다.병원 밥은 맛있었고 정말 먹을 수 있을 것 같았다.맛있었고, 식사도 제대로 했는데… 나는 계속 살이 빠져서 혈액검사 수치가 나빴어 <입원 5일째>혈액검사 수치에서 뭐가 잘못됐는지, 고단백질 식사로 바뀌었다 아…물론 나는 단백질 초돌이라 좋았고 즐겁게 입원생활을 했다고 생각했는데…돌아보니 조직검사 결과도 너무 걱정이었고, 이것저것 신경쓸 것이 많아서 마음이 아팠던 것 같다 입원 6~7일차>수술 5일이 지나면 배액관에서 나온 유미액(?)도 눈에 띄게 줄어든 솔기도 풀고 도망간 배액관도 빼놓은 것 같다.(같은 병실, 비스듬히 입원하신 어머니는 유약이 계속 나와서 한달 가까이 퇴원을 못하면…)…(눈물) 보통 수술하고 나서 5~6일 정도면 퇴원이 가능하다고 한다…옆자리 언니는 반절제여서 전절제술인 나보다 회복이 빨라서 퇴원해도 수술 7일차쯤 한 것 같다.나도 유미 액은 거의 나오지 않지만, 혈액 검사 수치가 나쁘기 때문에 퇴원 허가를 얻을 수 없었골지도 갑상선 조직 검사 결과도 안 생기고, 위는 더 태웠다. 링거를 일주일 정도 맞은 나는 너무도 링거가 받고 싶지 않아서 결국 울었다 1006호의 아가 야는…이래봬도 30살이나 먹고 나이 값 없는 나는 간호 선생님 앞에서 링거가 맞지 않으면 안 되겠느냐고 울고 있으면 혈압이 급격히 높아지고 이중 코피가 나온(흑역사…)눈물인가 했더니 콧구멍 양쪽에서 피가 줄줄 흐르고 온 링거 달러 온 간호사 선생님이 제 모습을 보고깜짝 놀라면서”과장!!” 다른 선임을 할 탄환처럼 튀어 오면, 두 사람이 찾아와서 코피 지혈하고, 다른 사람은 자연스럽게 제 팔에 링거를 둔 www그리고 그날 오후, 내 몸은 상태가 더 나빠지고 서열이 오른 수술 직후에는 체온이 오르기도 하지만 수술 7일째이니 이 때는 열을 내서는 안 된다고 말씀하신보다 분위기가 심각하게 된 저는 해열제와 항생제를 처방하고 좀 지켜보고 있다고 생각했지만, 처치가 정말 빨랐다. 폐 사진에서 패혈증 검사, 양팔에 굉장히 늦게 소독 약을 바르고 큰 주사기로 각각 피를 뽑고 세균을 배양하는 검사부터…충분하지 않나 의심스러운 것은 모두 확인하고 모든 검사를 받은 열이 나지 않았다 또 코로나 사화가 발생한 지 1개월이 지난 시점이라 혹시나 해서 독방으로 옮긴(다수 사람 방 재미 있었는데 TT)그리고 항생제 주사까지 추가된다(울음)<입원 8일째>화사하게 독실에 진입···1박 30만원 가깝게 한 것 같은 전야 급히 자기 방에 왔기 때문 인 잠실에 있던 어머니들이 다음날 내가 사라진 것을 보고내 한명으로 올라온 “아가~(안나?”아아, 언제 여기로 왔지?”어머니들의 인류애의 옆 침대에 입원했던 언니도 전날 퇴원하기 전에 간식 거리를 사서 편지도 적어 놓고 언니가 가르친 카카오 톡 친구 계정이 없어지고 유감이다 만약 이글을 보면 마음도 얼굴도 예뻤던 하와이에서 가이드하고 멋진 외국인 남편과 결혼한 언니···연락 주세요)나는 룸에 와도 계속 열과 계속 아침 아이즈에 온 교수는 “아~왜 열이 났다?”왜 열이 나오니?”www오히려 나에게 왜 열이 나는가라고 묻고 열이 나온다는 것이 몸 안에 감염이 생기고 있다는 의미이므로 교수도 꽤 신경을 곤두세우고 있던 의료진은 해열제나 항생 물질을 혈관에 주입한(웃음) 이렇게 하면 체온 34번에 되지 아닌가 싶을 정도로 정말 넣었어… 그렇긴 그리고 교수는 오후 늦게 보호자라고 자신의 방에 오게 한 심각한 일이 없다고 말했지만 나는 직감한 보호자와 함께 온다는 것은 결과가 나쁘다는 것이다.(울음)남편이 저녁에 와서 수술을 마친 교수님과 면담 여포암으로 최종 진단받았고 양쪽 갑상선 결절에서 모두 좋지 않은 것이 발견된 광역침범 여포암이라 공격적으로 치료할 예정이었고, 3개월 뒤 동위원소(방사선 치료)하자고 하신 그저 담담했던 것 같아 의사 앞에서는 눈물이 나오지 않았다.남편이 돌아가 독방에서 혼자 있으니 그제서야 슬픈 생각과 두려운 생각이 들었다 조금 울고… 울어도 뭐가 달라지나 싶어 결과를 나보다 더 궁금해했던 부모님께 결과를 말해 마음을 진정시켰다.(지금와서 생각하면 미리 걱정한다고 해결될 일이 아니었는데 괜히 스트레스만 받은 것 같다)하아…내가 암환자라니 TT여포암은 혈액을 통해 다른곳으로 퍼지는데 원격전이는 없을까…나는 몇살까지 살수있을까..걱정으로 가득했던 밤<입원 9~10일차>1인실 뷰… 좋다.뷰만 보면 호텔이네.그리고 다행히 열도 많이 떨어져 정상 체온이 되신 매일 아침 교수님은 회진을 오셨는데 이제 퇴원시켜달라는 저와 며칠 입원하라는 교수님과의 실랑이가 벌어졌다. 주말을 병원에서 더 보내고 월요일 퇴원하라고 했지만 병원생활이 답답해 완강히 버티다 토요일 낮까지 입원하기로 겨우 허락했다.병원밥이지만 맛있는 문화병원밥엄지굿텔레비전은 매우 작습니다…입원 기간 동안 먹은 약은… 9박 10일간 입원도 끝나고 퇴원 당일, 아니 퇴원 5분 전까지 한 시간마다 체온을 재고 혈관 속에 항생제를 쏟아붓던 의료진의 처치에 박수를 보낸다(염증이 생기면 큰일나는 것 같다).갑상선암 수술비는?수술비 포함 입원비는 산정 특례를 받아서 그런지 생각보다 많이 안 나왔는데 다른 사람들보다 입원 기간도 길었고, 개인실에서 며칠 지내면… 300 정도 나왔을 것 같아요. 갑상선 수술 전 준비사항은?수술 전 사전검사를 받아야 하는데 심장검사나 성대검사도 포함된 CT가 의미 없는 환자였는지 수술 전 CT촬영은 없었던 세면도구 가습기 개인베개는 가져가면 된다.갑상선암 수술의 부작용은?수술 당일에는 목소리 내기 힘들었는데 수술 다음 날부터는 원래 자기 목소리대로 소리가 잘 났던 수술하고 1년 정도는 노래를 부르거나 하이톤으로 얘기하면 목 중앙을 조이는 느낌도 들고 목소리도 쉽게 깨졌는데 이거는 시간이 지나면서 사라진 다른 분들한테도 물어보니까 수술하고 반 년에서 일 년까지는 다 그랬다… 암 환자 산정 특례 등록은?여포암의 경우 수술 후 정밀조직검사에서 최종 결과가 나오는 암이라면 산정특례 등록이 가능한데 저는 수술받은 날이 산정특례 적용 개시일이었던 5년간 산정특례를 받을 수 있는데 이 기간 동안 갑상선암과 관련된 급여치료는 5%만 부담하면 되고 물론 제가 낸 건강보험료도 있지만 항상 한국의 건강보험제도에 감사하는 궁금한 점은 언제든지 댓글을 달아주세요 이상 투머치토커 갑상선암 수술 후기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