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IY] 갤럭시탭4 10.1 액정유리 셀프 교환

교원 빨간펜을 하면서 받은 패드를 아이들이 다양하게 활용하고 있었는데, 두 번째가 패드 위에 물건을 떨어뜨려서 강화유리가 깨졌습니다.강화유리만 깨졌을 뿐 화면은 잘 나와서 교환방법을 검색해봤습니다.검색해보니 한 분이 영상으로 제작해서 배터리와 강화유리 교체 방법을 올려놓으셨더라고요. (하단링크)갤럭시탭4 강화유리 배터리 자기교환 SM-T530 (naver.com ) 나는 배터리를 갈 필요가 없어서 강화유리 부분만 봤어요. 아주 쉽게 나누네요. 양면테이프가 잘 떠있어서 저도 도전해보려고 했어요.일단 부품을 사야하는데 국내몰에서는 꽤 비싼 가격에 판매하더라구요. 약 4만원대.강화유리라고 검색하면 거의 보호필름 같은 강화유리가 나옵니다.갤럭시탭410.1액정유리교환액정유리교환이라고쓰면부품이검색됩니다.

여러가지 검색되는데 가격이 4~5만원대. 해외배송도 2만원 중후반입니다.그래서 알리로 검색해봤어요.국내보다 가격이 저렴하네요. 배송기간이 긴데 급한건 아니고 주문하고 기다리고 있었어요.

부품이 도착하여 탭 뒷판을 분해했습니다. 옛날 배터리가 방전될 때 갤럭시 한판처럼 가장자리에 핀이 있고, 그래서 고정이 돼서 뒷판 쪽을 열면서 떼면 뒷판은 쉽게 분리가 됩니다. 물론 몇 개의 핀은 부러졌습니다. 어차피 케이스 쓸 거니까 예민하지 말고 다음 작업을 하려고 하는데.액정에 터치를 인식하는 디지타이저 연결 케이블이 제가 주문한 부품과 다릅니다. 다시 제가 뭔가를 주문했다고 생각하면. 모델명이 조금 다릅니다. 교원이 주는 건 SM-T536 모델이네요.앗, 그래서 일단 교체 중단하고 다시 부품 주문할게요.아래 모델명을 다시 확인했습니다. 강화유리 수리에 도전하시는 분들은 부품 주문 시부터 모델명을 잘 확인해주세요.

마침내 부품이 1주일 만에 도착하고 이제는 강화 유리의 제거를 시작하겠습니다.양면 씰로 붙어 있으므로 열을 가하면 떨어지기 쉽습니다.그래서 난방 암은 없어 집에 있는 드라이어로 강화 유리가 뜨거워지까지 데워서 줍니다.음, 그런데 생각보다 안 되네요.결국 틀의 은빛을 나누고 분리를 시작하겠습니다.조금씩 분리할 수 있네.그러나 한바퀴 돌면서 분리하려면 줄이 너무 강해서 큰일이네요.반쯤 놓고 있는데 왜 그대로 붙어 있는 느낌인가.좀 듣고 확인하고 보니 디지타이저와 유리와 붙어 있는 동안을 비웠네요.플라스틱 프레임과 디지타이저가 붙어 있어 디지타이저와 유리가 붙어 있으므로 디지타이저의 양면 테이프 부분을 떼어 내야 합니다.결국 충분히 가열하지 않고 벗기고 있으면 금이 가던 유리가 깨지기 시작하네요.나처럼 힘으로 하는 편은 유리 가루에 조심하고 가급적 전면에 테이프를 붙이세요.나도 하고 유리 가루를 청소하면서 후회했습니다.이렇게 전부 분해하면 액정이 보입니다.액정은 조심해서 손의 흔적이 있으면 깨끗이 닦아 먼지도 전부 제거하고.주문한 부품의 이면의 보호 필름과 양면 테이프를 모두 제거한 뒤 조심해서 홈 단추 쪽에서 붙입니다.그리고 위쪽에 케이블을 뒤에 연결해야 할 부분이 있으므로 조심해서 뒤로 당기면서 나머지 부분도 꼭꼭 눌러서 확실히 붙였습니다.후방으로 건너온 강화 유리 케이블을 이면에 제대로 연결하면 이제 끝입니다.배면판을 설치 전에 전원을 연결하여 화면이 잘 연결되어 터치가 잘 작동하는 것을 확인하고 배면판을 붙입니다.어느 정도 시간이 오래 걸리지 않을 작업입니다만, 공구가 부족해서 조금 시간이 걸린 것 같아요.난방 암 4만원에 사는데, 그것도 하나 사고 하면 다행이네요.

모서리 쪽 완전 분리가 돼서 나중에 순간 접착제로 붙여야겠네요. 아무튼 액정이 깨졌는데 수리비용 검색해보니까 중고패드 하나 사는 비용이랑 비슷해서 제가 직접 해봤어요.제 사진은 별로 없지만 위의 동영상과 글 설명을 보면 참고해서 잘 할 수 있을 것 같아요.서투른 경우 버릴 생각으로 도전해 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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