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시에 회의를 합시다”라고 하면 반드시 “오전입니까?오후에요?”라고 확인해야 하는 분이 있습니다. 20대 후반에 사업을 시작해 40대 중반에 업계에서 가장 젊은 나이에 국내 최대 규모의 호르몬 막창 공장을 운영하고 있는 것이 대표입니다.
젊은 나이에 하기 힘든 도축업 말단 직원부터 시작해서 작은 공장을 인수하면서 사업을 넓혀갔는데, 지금은 연 300억 매출이 넘으니 업계에서 보기 드문 자수성가 사업가네요 나이가 비슷해서 사업과 관련된 이야기를 새벽까지 나누곤 했는데, 서희그룹 대표의 마인드가 정말 독특하다고 생각한 부분이 짧은 기간에 사업을 성장시킨 방법이 직원을 ‘사업가’로 만드는 경영 방식이라는 것을 알게 되었습니다.
곱창막창 제조유통사업으로 성장한 회사에서 직원들에게 비전을 주는 방법은 직원들에게 매장을 맡기고 한 사업체의 CEO 자리를 주는 것입니다 최근에는 막창을 굽는 연탄할머니라는 브랜드를 런칭하여 직원들에게 운영을 시키게 되었습니다. 그런데 예상치 못한 한 20대 젊은 아르바이트생이 오토바이 배달과 주방 업무, 그리고 서빙까지 직접 하면서 가게 하나의 월 매출을 1억이 넘어버렸네요. 서희그룹 대표는 이 젊은 청년에게 몇 개의 매장을 더 맡기고 경영에 소질을 발견해서는 연탄 할머니 프랜차이즈 회사의 CEO로 임명까지 해버렸습니다.
만약 지금 소자본으로 배달 사업을 생각하시는 분이 있다면 아주 희소식이 아닐까 생각합니다. 소희그룹이 이번에 곱창막장 연탄할머니라는 브랜드를 키우기 위해 막대한 투자를 시작했기 때문입니다.정식 프랜차이즈 등록을 마치고 이제 본격적으로 가맹점 모집을 시작하는데 가맹비, 교육비, 인테리어 등 일반적으로 수익을 남기는 프랜차이즈 비용을 대폭 면제 할인해주는 지원을 시작한 것입니다. 일반 프랜차이즈는 식품 제조 공장 =>식품유통회사 => 프랜차이즈 가맹점(X) 이렇게3단계로재료가납품되는데,연탄할머니는제조공장과유통회사가한회사에서운영되기때문에식품제조공장 =>가맹점으로 직접 연결되는 것이 핵심인 것 같습니다.
제조공장에서 직접 납품하는 방식의 연탄 할머니는 가맹점에서 조리해야 할 재료를 가장 쉽게 준비해서 납품하기 때문에 인건비를 대폭 낮춰주는 것도 큰 장점입니다.
실제로 단 한 사람이 올릴 수 있는 매출은 월 4800만원이 넘는 조리법이라고 하니 얼마나 조리가 간편한지 짐작할 수 있습니다. 잠정적으로 50호점까지 가맹비 면제뿐만 아니라 인테리어 공사팀 설립으로 각종 공사 비용이나 기타 집기 비용도 지원이 많아진다고 하니 소자본 창업이나 배달 창업을 준비한다면 꼭 상담을 받아보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