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린스완, 기후변화로 인한 금융위기를 막아라!

팬데믹 이후 금융위기는?1997년 한국은 외환위기로 IMF 구제금융을 요청하는 아픈 역사를 겪었습니다. 지난 2008년 미국 서브프라임 모기지 사태가 유례없는 글로벌 경제위기로 번지자 ‘블랙스완’이라는 개념이 금융권으로 확산됐습니다. 블랙스완이란 1967년 호주에서 처음 검은 백조가 발견돼 백조는 당연히 흰색이라는 통념을 깬 사건에서 유래한 개념으로 2008년 경제위기 이후 기존 경험치로는 예측할 수 없는 위기를 가리키는 금융용어로 자리잡았습니다.그리고 2020년 세계는 전염병으로 다시 경제 위기를 목격했습니다. 10년에 한 번 찾아오는 경제적 위기는 매번 많은 사람들의 희생과 빈곤을 야기했습니다. 과거 경제위기를 교훈 삼아 세계는 다음에 경제를 위협하는 위기를 예측하고 미리 예방하는 노력을 기울이고 있습니다. 다음으로 세계를 강타할 금융위기는 기후변화로 촉발될 것이라는 우려가 커지면서 ‘그린스완’에 대한 대응 노력의 중요성은 점점 강조되고 있습니다. 그린스완이란,2020년 1월 중앙은행 간 협력기구이자 가장 오래된 국제금융기구인 국제결제은행(BIS)은 ‘그린스완: 기후변화 시대 중앙은행과 금융안정성’ 보고서에서 그린스완이라는 용어를 처음 언급했습니다. 기후 관련 금융위기를 가리키는 그린스완은 불확실성이 워낙 크고 기존에 수립된 법칙을 사용해 문제를 해결하려는 접근법을 취할 수 없다는 점에서 블랙스완과 공통점을 갖고 있습니다.왜 세계는 기후 변화가 세계 금융 위기가 심각하다고 할까요? 유엔 재해 위험을 줄이는 사무국(UNDRR)에 따르면 1980~1999년 주요 자연 재해 발생 건수가 4212건이었지만 2000~2019년에는 7348건으로 기록되어 20년간 무려 2배 가까이 증가했습니다. 유엔은 급증 현상의 주요 원인을 기후 변화로 꼽고 피해액을 약 2조 9700억달러(약 3415조원)로 측정했습니다. 세계가 공식적으로 기후 변화를 경제에 심각한 위협으로 인지한 것입니다. 이후 국제 결제 은행(BIS)는 2020년 5월”그린 수원 2– 기후 변화와 COVID-19:효율성과 복원력에 대한 성찰”보고서를 계속 발표하고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이란 외부적 요인이 매우 광범위에 부정적인 결과를 일으켰다는 점에서 그린 스완의 정의와 완벽하게 떨어진다고 설명했습니다. 또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이라는 수해로 맞은 경제 위기를 교훈으로 기후 변화 문제에도 국제적 선제 대응을 해야 한다고 경고했습니다. 그린 수원에 대응하는 한국지난 5월 25일 홍남기 부총리는 “코로나19 사태로 전 세계에 ‘그린스완(기후변화 위기)’에 대한 경각심이 높아지고 있다”며 “탄소 중립은 단순히 기후위기 예방 수단이 아니라 새로운 성장동력”이라고 P4G 그린 뉴딜 특별세션에서 발언했습니다. P4G는 각국 정부와 민간이 참여한 ‘녹색성장과 글로벌 목표 2030을 위한 연대회의’로, 올해 주최국이었던 한국은 전 세계 주요 인사들과 함께 녹색 스완을 경계하고 미리 대응할 수 있는 방안에 대해 논의했습니다.또한 금융감독원은 국내 금융권의 기후위기 관련 대응능력을 높이기 위한 ‘기후리스크포럼’을 설립하고 지난 5월 13일 첫 회의를 진행했습니다. 기후리스크포럼은 금융권의 기후리스크 대응을 위해 종합적인 논의의 장이 만들어진 국내 첫 사례로 5대 은행을 비롯해 금융투자, 보험, 여신전문업종 대형사 등 총 28개 금융회사가 참여했습니다. 이들은 향후 국내 금융권의 기후위험 인식 확대를 위한 세미나를 진행해 기후위험 대응 우수사례를 발굴하고 그린스완에 대한 대응체계를 세울 계획입니다. 국내 금융권 기후리스크가 대응하는 문제의 예로는 ▲이상기후에 의한 침수 및 화재 등의 발생으로 인한 담보자산 가치 하락 ▲ 잦은 기상이변 발생으로 인한 국가경제기반 악화로 국채가격 하락 ▲심각한 기후현상에 따른 본·지점업무 중단 등 영업연속성 영향 ▲고탄소기업의 채무상환능력 저하로 인한 부도율·손실률 상승 ▲화석연료생산기업이 발생한 주식 및 채권의 가치 급락 등이 있습니다.그린스완2021컨퍼런스지난 6월 4일 국제결제은행(BIS)과 국제통화기금(IMF) 등은 ‘그린스완 2021’ 컨퍼런스를 공동 주최했습니다. 이날 세계 금융기구 최고 수장들은 한목소리로 ‘중앙은행과 기후변화’라는 주제 아래 기후변화에 따른 금융 리스크 대응을 촉구했습니다. 대표적인 참석자로 파월 미 연방준비제도이사회 의장, 게오르기에바 IMF 총재, 라가르드 유럽중앙은행(ECB) 총재, 이강 인민은행장이 토론에 참여했습니다.이날 중앙은행과 입법자들이 기후변화에 대응하기 위한 고려하고 있는 정책과 과제, 소비자들의 탄소 자국을 이용한 시장기반 접근법, 녹색투자 기회, 개발은행이 녹색 프로젝트에 필요한 막대한 자금 문제에 맞설 수 있는 방법 등에 대해 논의했습니다. 그린스완을 멈춰라!2020년 코로나19로 인해 세계가 피해를 입고 빈곤층이 증가한 것과 마찬가지로 기후변화는 향후 막대한 경제위기를 초래할 수 있습니다. 현재 한국과 세계는 기후변화로 인한 그린스완의 차질을 막기 위해 적극적으로 대비하고 있습니다. 다가오는 기후변화 위기에 미리 대응하는 사람들에게 응원을 전합니다!2020년 코로나19로 인해 세계가 피해를 입고 빈곤층이 증가한 것과 마찬가지로 기후변화는 향후 막대한 경제위기를 초래할 수 있습니다. 현재 한국과 세계는 기후변화로 인한 그린스완의 차질을 막기 위해 적극적으로 대비하고 있습니다. 다가오는 기후변화 위기에 미리 대응하는 사람들에게 응원을 전합니다!2020년 코로나19로 인해 세계가 피해를 입고 빈곤층이 증가한 것과 마찬가지로 기후변화는 향후 막대한 경제위기를 초래할 수 있습니다. 현재 한국과 세계는 기후변화로 인한 그린스완의 차질을 막기 위해 적극적으로 대비하고 있습니다. 다가오는 기후변화 위기에 미리 대응하는 사람들에게 응원을 전합니다!